[연예팀] 안재욱이 19금 굴욕사를 공개한다.
29일 방송될 KBS2 ‘냄비받침’에서는 안재욱이 차태현, 홍경민과 함께 자신의 맛집에 방문한다.
이 가운데 세 사람이 연예계 대표 절친답게 찰진 입담을 방출하며 ‘19금 동영상’으로 대동단결했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이날 안재욱은 자신이 폰알못(핸드폰을 잘 알지 못하는 사람)임을 밝히며 이에서 비롯된 19금 굴욕 에피소드를 고백해 배꼽을 강탈했다.
안재욱은 “화장실에서 핸드폰을 보는데 성인 광고가 뜨더라. 공짜라길래 눌렀다”며 마치 자석에 이끌리듯 성인 광고를 클릭했음을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더욱이 그는 “거실 블루투스 스피커와 휴대폰이 연결돼있던 걸 깜빡했더라”고 덧붙이며 섣부른 터치 한 번에 거실에 19금 동영상의 민망한 소리가 생중계됐던 아찔한 사연을 털어놔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그런가 하면 차태현도 자신의 은밀한 사생활을 공개해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 그는 “나도 아내에게 발각 당한 적 있다”고 고백하며 안재욱의 굴욕사에 맞장구 쳐 ‘19금 동영상’으로 하나 된 모습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차태현은 아쉬움 가득한 표정과 목소리로 “받긴 받았는데 어디에 저장했는지 못 찾겠다”며 19금 동영상을 향한 여전한 애정을 드러내 현장 모두 폭소를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냄비받침’ 제작진은 “안재욱, 차태현, 홍경민의 성역 없는 토크에 웃다가 눈물이 고일 정도였다”며 “모였다 하면 웃음 보증 수표인 세 사람의 입담을 기대해달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KBS2 ‘냄비받침’는 12회 시즌제로 기획, 1회 연장된 13회로 종영될 예정이다.(사진제공: KBS2 ‘냄비받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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