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축구연맹과 공식 계약 체결...올해부터 3년 간 후원
기아자동차가 UEFA 유로파리그(이하 유로파리그)를 공식 후원한다고 28일 밝혔다.
기아차는 최근 유럽 축구연맹과 유로파리그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기아차는 18/19 시즌부터 20/21 시즌까지 3년 동안 자동차 부문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게 된다. 회사는 대회 로고와 공식 후원사 명칭 사용권, 경기장 내 광고판과 브랜딩 사용권, 미디어 광고권 등의 권리를 갖게 된다.
여기에 매 시즌 결승전에 90대 규모의 공식차를 지원, VIP와 UEFA 주요 관계자, 심판 등의 이동 편의를 돕는다, 이밖에 글로벌 트로피 투어, 경기 공인구 전달 유소년 선발 프로그램, 온라인 판타지 게임 등 독점 프로모션을 운영하게 된다.
유로파리그는 UEFA 주관으로 매년 9월 본성 경기를 치르는 유럽 내 축구클럽 대항전이다. 유럽 50여개국 200여개 클럽이 참가한다. 매 시즌 평균 시청자가 10억명을 넘어설 정도로 인기가 높다.
기아차 관계자는 "유로파리그 공식 후원을 통해 UEFA와 축구에 대한 가치와 헌신, 열정을 계속 공유해 나갈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파트너십이 기아 브랜드를 전세계에 더욱 더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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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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