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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상반기 판매·영업이익 감소...中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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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사드 사태 영향으로 판매 급락...순이익 감소

 현대자동차가 중국 시장에서의 부진 여파로 올해 상반기 누적 판매와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현대차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까지 누계 실적은 판매 219만7,689대, 매출액 47조6,740억 원(자동차 37조 101억원, 금융 및 기타 10조6,639억원), 영업이익 2조5,952억원, 경상이익 2조9,220억원, 당기순이익 2조3,193억 원(비지배지분 포함)이다.
 
 판매는 글로벌시장에서 전년 동기대비 8.2% 감소한 219만7,689대를 기록했다. 국내시장에서는 1.7% 감소한 34만4,130대를 판매했으며, 해외시장의 경우 중국시장 판매 하락 등 영향으로 9.3% 줄어든 185만3,559대의 실적을 보였다.
 
 매출액은 자동차부문 매출이 소폭 증가하고 금융부문 매출이 상승하면서 전년 동기대비 1.4% 늘어난 47조6,740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16.4% 감소한 2조5,952억원에 그쳤다. 영업이익률 또한 5.4%를 나타내며 1.2% 포인트 하락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예기치 않은 대외변수로 인해 중국시장 판매가 부진했지만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시장에서 판매를 확대했다"며 "하반기에도 불확실성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다양한 신차와 SUV 공급 확대 등을 통해 지역별 자동차 수요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면서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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