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가 여름철 소모성 부품에 대해 다양한 혜택을 마련하고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차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8월31일까지 7주 동안 전국 르노삼성자 직영 및 협력 서비스점을 방문 시 전차종을 대상으로 에어컨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에어컨 필터, 콘덴서, 컴프레셔 부품 교환 시 부품금액의 20% 할인 혜택 제공한다.
이 외에도 이벤트 기간 중 배터리를 구매 시 1만원 정비쿠폰 증정하고 해피케어 보증연장 상품 구입 시 정비쿠폰을 증정한다. 타이어 4본이상 교체 시 본당 1만5,000원 할인혜택과 타이어 파손보상보험 서비스를 적용한다.
이와 별도로 집중호우가 잦은 여름철을 맞아 오는 10월31일까지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차에 대해 수리비 지원과 무상 견인 서비스 등 특별 지원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 기간 동안 수해로 인한 파손으로 보험수리를 받을 경우 자기부담금(면책금) 전액을 50만원 한도 내에서 제공받을 수 있으며 유상수리(비보험) 시 부품과 공임을 포함한 수리비를 최대 500만원 한도 내에서 30% 할인한다.
또한 보험사에서 보상하는 보험가액을 초과하는 수리비에 대해서는 르노삼성의 '내차사랑 수리비지원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중복 할인이 가능하다. 오토 솔루션이 제공하는 평생견인서비스를 이용하면 가장 가까운 서비스 센터로 무상 견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무상점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르노삼성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정비예약 및 수해 차 특별지원 캠페인에 대한 내용은 엔젤센터(080-300-3000)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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