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에팀] 2PM이 잘나간다.
7월7일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그룹 2PM이 일본 음악 시장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최근 일본 닛케이엔터테인먼트 매거진 ‘케이-팝(K-POP) 바이블’이 발표한 ‘누계 패키지 상품 판매수 랭킹 베스트 30’에 따르면 2PM은 일본 활동 중인 케이-팝 가수 중 3위, 준호는 솔로 아티스트로는 최고 성적인 21위를 기록했다. 이는 2012년 12월31일부터 2017년 4월30일까지 한국 아티스트의 현지 싱글, 앨범, DVD 상품 패키지의 누적 판매량을 나타낸 순위다.
이와 관련 2PM은 케이-팝 비수기지만 종합 110만 2469장의 판매고로 100만장을 돌파하며 3위에 올랐다. 2PM 멤버 준호도 23만 6988장의 판매고로 솔로 가수로는 최고 기록인 21위에 랭크됐다. 해당 순위에서 그룹과 개별 멤버 모두 랭크인 한 아티스트는 2PM이 유일하다.
일본에서 2PM은 활동 형태가 달라도 따로 또 같이 영향력을 발휘하며 현지에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일본에서 솔로 데뷔 5년 차를 맞이한 준호는 2013년부터 매년 여름마다 솔로 활동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오리콘 차트 정상을 차지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26일에는 일본 5번째 솔로 미니 앨범 ‘2017 S/S’를 발매하고 이를 기념하여 솔로 투어를 펼친다.
멤버 찬성은 뮤지컬 ‘알타보이즈(ALTAR BOYZ)’를 통해 일본에서 뮤지컬 배우로 데뷔한다. 8월25일부터 27일까지 일본 치바현에 위치한 마이하마 앰퍼시어터에서 막이 오르는 것. 그가 뮤지컬에 출연하는 일은 한일 양국을 통틀어 이번이 처음이기에 팬들의 기대가 집중된다.
한편, 2PM의 저력은 여전히 일본에서 빛을 발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2PM이 이어갈 행보에 대중의 관심이 쏠린다.(사진제공: 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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