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그룹코리아가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를 새 단장 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는 비영리 재단법인 BMW코리아미래재단의 주요 목적사업 중 하나로 11.5t 트럭을 실험실로 개조해 교육의 기회가 소외된 산간벽지 지역을 방문, 과학 창의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미래재단은 노후 된 실험실 트럭을 전면 교체했으며, 친환경 에너지와 전기차 및 제동장치와 마찰력 원리를 보여주는 키오스크를 새롭게 도입하고, 무게중심 원판을 추가했다. 재정비를 마친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는 지난달 20일 충남 논산시에 위치한 강경 황산 초등학교에서 첫 수업을 진행했다. 이후 강원도, 전라도, 경상도 등을 순회하며 교육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지난 6년간 실험실 트럭의 주행거리는 지구를 한 바퀴 반 이상 도는 거리와 맞먹는 약 7만㎞에 달하며 2017년 6월 기준 총 440개 기관, 4만여명의 어린이들에게 과학창의 교육을 제공했다는 게 재단측 설명이다.
한편, BMW드라이빙센터 내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체험형 교통안전 프로그램, 키즈 드라이빙 스쿨도 새로워졌다. 기존 텐트 형식이었던 이론 교육실이 컨테이너로 교체되어 계절이나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고 수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 롤스로이스, 말콤 캠벨의 '팬텀 II 컨티넨탈' 공개
▶ 인피니티코리아, Q70 70대 한정 4,960만원에 판매
▶ 스토닉, '프로보' 컨셉트와 다른 점은?
▶ 렉서스 LS, 토요타 캠리,,,하반기 동시 상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