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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조선호 감독, “인물들이 깨어났을 때 감정을 중요하게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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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재 기자 / 사진 백수연 기자] 조선호 감독이 주안점을 언급했다.

6월7일 오후 서울시 성동구 CGV 왕십리에서 영화 ‘하루(감독 조선호)’ 언론시사회가 개최돼 조선호 감독, 김명민, 변요한, 신혜선, 조은형, 유재명이 참석했다.

이날 조선호 감독은 연출 주안점을 묻는 질문에 “하루가 반복되는 설정은 매력적인 만큼 똑같은 상황들이 반복돼서 관객들이 자칫하면 지루할 수 있다”라며, “어떤 상황에서의 변화점, 하루가 반복되면서 다른 선택을 했을 때의 지점을 표현하는 데 노력했다.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은 인물들이 하루 전에 어떤 선택을 해서 실패하고, 다시 깨어났을 때의 감정이었다. 다른 선택, 다른 행동, 다른 감정에 신경 썼다”라고 밝혔다.

‘하루’는 매일 눈을 뜨면 딸이 사고를 당하기 2시간 전을 반복하는 남자가 바뀌지 않는 시간에 갇힌 또 다른 남자를 만나 그 하루에 얽힌 비밀을 추적해 나가는 미스터리 스릴러로, 영화 ‘소년은 울지 않는다’ ‘원스 어폰 어 타임’ ‘홍길동의 후예’ ‘더 웹툰: 예고살인’의 조감독을 거쳤던 조선호 감독의 입봉작이라는 점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편, 영화 ‘하루’는 6월15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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