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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국산차, 6월 구매 조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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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산 완성차 5개사가 내수 실적 만회를 위한 판촉 조건을 준비했다. 기본 할인 외에 특별 할인을 추가했으며 개별 소비자를 위한 맞춤식 혜택도 두드러진다. 다양한 할부 상품과 재고 할인, 노후차 폐차지원 등도 곳곳에 숨어있으며 매력적인 사은품도 마련했다. 다음은 각사가 제시한 6월 판매조건.


 ▲현대자동차

 기본 할인은 엑센트(2016) 30만원, 아반떼(2016) 30만원, i30(2016) 100만원, 쏘나타 70만원, 쏘나타 하이브리드 150만원, 쏘나타 PHEV 300만원, 투싼 50만원이다. 재고 할인은 2016년 12월 이전 생산분 2017년 3월분까지 차종별 생산 시점에 따라 할인금을 차등 설정했다. i30의 재고분 할인은 최대 15%다.  

 5년 이상 경과된 노후차 보유자가 투싼을 구매하면 50만원을, 싼타페와 맥스크루즈의 경우 70만원을 지원한다. RV 구매 이력이 있을 시 싼타페를 구매하면 100만원을 할인한다. 이밖에 SUV 제품군 출고 시 대형 여행용 캐리어, 애플 아이패드 등 14개 사은품 중 선호에 따라 고를 수 있다.  


 ▲기아자동차

 특별조건 20만원 할인 대상은 모닝, K3, K5, K5 하이브리드, K7, K7 하이브리드, 쏘렌토 등이다. 스포티지의 할인금액은 65만원이다. 최저 1.5% 초저금리 할부 프로그램은 납부기간(12~60개월)에 따라 이율이 1.5~3.5%로 변경되며, 최대 50만원 추가 할인도 더한다. 대상 차종은 K3, K5, K5 하이브리드, 스포티지다.
 
 '내맘대로 할부'를 신설했다. 모닝, K3, K5를 구입하는 개인이나 개인사업자는 할부기간(6~48개월)과 유예율(1~70%)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K5를 48개월 동안 유예율 70%로 구입할 경우 매달 약 8만3,000원을 납부하면 된다. 이 외에 노후경유차 폐차후 신차 구입 시 차종별 최대 120만원을 지원한다.  


 ▲쉐보레

 크루즈는 2,000대를 한정으로 100만원 할인과 최대 72개월의 할부 혜택을 동시에 적용한다. 면허 취득 후 5년 이내에 크루즈를 첫차로 구입 시 추가 30만원을 지원한다. 말리부를 콤보할부로 사면 120만원 할인과 최대 60개월의 할부를 적용한다. 

 2016년형 캡티바와 2016년 생산분 임팔라는 각각 10%와 5% 깎아준다. 이 밖에 스파크, 아베오, 올란도를 콤보할부 이용 시 최대 100만원 할인 또는 신형 LG 세탁건조기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10년 이상 노후 경유차 보유자는 차종별 최대 60만원의 추가할인을 제공한다. 7년 이상 노후차 보유자는 최대 30만원, 교직원, 군인, 경찰, 소방공무원, 국가보훈 대상자에게 각각 최대 30만원을 지원한다. 다마스와 라보 보유자가 동일차종 재구매 시 재구매 혜택에 추가 20만원의 할인을 더한다.

 ▲르노삼성자동차

 현금 구입 시 QM3(SE)는 100대 한정으로 100만원을 깎아준다. RE 트림의 마린블루, 블랙, 오렌지 바디, RE 시그니처 트림의 쇼콜라브라운, 소닉레드 바디 컬러 구매 시 50만원(300대 한정)을 할인한다. 여성 구매자는 3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QM6(RE 시그니처)는 1,500대 한정으로 2WD는 30만원, 4WD는 100만원 싸게 구입 할 수 있다.

 QM3는 할부 구매 시 100만원 추가 혜택(1,000대 한정)을 제공하며, 2.9%(36개월), 3.9%(60개월)의 저금리 할부와 3.9%(36개월), 4.5%(60개월)의 스마트 잔가보장 할부 중 선택할 수 있다. QM6는 3.9%(36개월), 4.9%(60개월)의 저금리 할부프로그램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5년 이상 된 노후차 교체 시 차종별 30만~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공무원과 사학 연금 회원 구매 혜택도 지난달과 동일하며 차종별 최대 50만원을 추가 할인한다. 노후 경유차 잔여 개별소비세 지원 혜택도 지속한다.


 ▲쌍용자동차

 G4 렉스턴은 출시를 기념해 5년/10만㎞로 보증기간을 연장한다. 최장 72개월(4.9~5.9%) 장기할부 이용 시(할부원금 1,000만원 이상) 30만원 할인한다. 또 6~48개월, 0~80% 범위에서 할부기간과 유예율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으며 중도상환 수수료도 면제한다. 이밖에 스페셜 리스 이용 시 최저 월 리스료 16만원(럭셔리 기준)으로 G4 렉스턴을 운영할 수 있다.

 티볼리(티볼리 에어 포함)는 일시불이나 정상할부로 구입하면 첨단 안전품목으로 구성된 스마트 드라이빙 패키지를 절반 가격인 30만원에 장착 할 수 있다. 선수율 없이 3.9%(48개월)에 2채널 블랙박스 지급하는 세이프티 저리할부와 선수율 없이 4.5~4.9%(60~72개월)에 30만원 할인을 묶은 할부 상품도 이용 가능하다.

 코란도 C는 가족여행비 100만원을 지원한다. 코란도 투리스모는 4WD 장착비 50%를 할인하며 4월 이전 생산분 구매 시 선착순 500명 한정 180만원 상당의 4WD 시스템을 장착해 준다. 두 차종 모두 1.0~4.9%(36~72개월)의 할부로 구매 가능하다.

 코란도 스포츠는 자동차세 10년분인 28만5,000원을 내준다. 3.9~4.9%(36~72개월)할부 이용 시 2채널 블랙박스를 지급(할부원금 1,000만원 이상)하며, 할부기간 6~48개월, 유예율 0~80%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할부 상품도 마련했다.

 여성이 티볼리 라인업 구입 시 10만원, 경형준중형 및 RV 보유자가 코란도 C를 구입하면 20만원, 국가 유공자(1~7급)나 장애우는 200만원을 추가 할인한다. RV나 1t 트럭 보유자, 사업자는 차종별 최대 30만원을 지원한다. 재구매 대수에 따라 차종별로 무상보증 기간을 최대 5년/10만㎞로 연장하거나 최대 30만원을 할인해 주는 로열티 프로그램과 노후 경유차 지원 프로그램도 지속 운영한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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