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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으뜸-조여정-이사배, 여름철 수분 충전법 대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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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채림 기자]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는 다른 계절에 비해 피부에 유분이 쉽게 생긴다. 유분이 쌓여 피부가 번들거리면 메이크업의 지속력이 떨어져 여러 번 수정 화장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따른다.

지성 피부라면 건성에 비해 그 정도가 더욱 심할 수밖에 없다. 흔히 지성 피부의 경우 건조함과는 거리가 멀다는 생각에 수분 케어에 소홀하지만 유분이 많다고 수분까지 풍부한 것은 아니라는 사실.

끈적한 여름 날씨에도 촉촉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은 뭘까. 모델 한으뜸과 배우 조여정, 뷰티유튜버 이사배가 공개한 다양한 수분 충전법을 소개한다.

모델 한으뜸 ‘수분 클렌징’


모델 한으뜸은 한 뷰티 프로그램에 출연해 밤 타입 클렌저를 사용한 간단한 클렌징을 즐긴다고 밝혔다. 다른 클렌저를 사용하지 않고 오직 클렌징 밤으로 얼굴의 모든 메이크업을 말끔히 지운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고체의 클렌징 밤을 손등에 덜어 비비면 손의 체온과 압력으로 밤이 녹으면서 오일로 변하는데 이때 손끝으로 롤링하면 클렌징과 마사지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

한으뜸은 색조 메이크업이 가장 짙은 눈가부터 클렌징할 것을 추천했다. 눈가에 클렌징 밤을 얹어 살살 녹인 뒤 미온수를 묻힌 스펀지로 눈에 묻은 클렌저를 닦아준다. 이는 화장솜이나 티슈보다 자극이 적어 피부가 얇은 눈가 클렌징에 적합하다.

아이 메이크업을 지운 뒤 피부와 립 메이크업을 지우자. 이 또한 손끝으로 충분히 롤링해 메이크업을 지운 뒤 잔여물은 물에 적신 스펀지로 닦으면 된다. 클렌징 밤은 오일이 얼굴에 흐르지 않지만 오일과 동일한 우수한 세정력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배우 조여정 ‘2424 법칙’


배우 조여정은 다양한 방법으로 수분을 충전하는 일명 ‘2424 법칙’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먼저 하루에 2L 이상의 물을 섭취해 몸속부터 수분을 충전하는 것이 기본이다.

수분크림을 손이 잘 닿는 파우치, 차 안, 머리맡에 두고 시시때때로 바른다. 이때 손가락 끝으로 피아노를 치듯 4초간 두드리며 바르는 것이 핵심.

수분크림을 바른 상태에서 주먹을 쥔 뒤 엄지 뼈를 이용해 관자놀이, 눈가, 이마와 턱 등을 지압하듯 2분간 마사지하면 페이스라인이 정돈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 피부 속 수분이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4시간마다 미스트, 수분 크림 등을 덧바르는 것이 중요하다.

뷰티유튜버 이사배 ‘수분 메이크업’


다채로운 메이크업 스타일링으로 인기몰이 중인 뷰티유튜버 이사배는 피부가 건조할 경우 메이크업 제품 본연의 수분도에만 의지하지 말고 메이크업 단계에서 수분 크림을 활용해 시너지 효과를 내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평소 사용하는 수분 크림을 파운데이션과 믹스해 바르자. 이때 수분 크림이 더해지면 커버력이 다소 떨어지므로 매트한 제형의 파운데이션과 믹스하는 것이 중요하다. 블러셔 또한 크림 타입 제품을 사용하면 촉촉하고 생기 있는 피부 결을 완성할 수 있다.

메이크업을 마쳤다면 미스트를 뿌린 뒤 스펀지로 두드리며 흡수시켜 ‘수분 레이어링’을 해주자. 이는 메이크업 도중 날아간 수분을 다시 채워준다. 끝으로 픽서 스프레이를 뿌려 마무리하면 메이크업의 지속력을 더욱 높일 수 있으니 참고하자.

Editor’s Pick 수분 충전 ‘뷰티템’


1 아이소이 ‘센시티브 스킨 하이드로 수딩 젤’은 31℃의 온도로 민감한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킨다. 마린 바이오 콤플렉스와 설포라판 성분이 피부 방어력을 높여 보습과 진정, 피부 보호까지 책임지는 스마트한 수분 제품.

2 빌리프 ‘더 트루 크림 아쿠아 밤’은 네피어스 아쿠아 포뮬라가 함유된 상쾌한 젤 타입의 수분 크림.

3 유리아쥬 ‘배리어덤 페이스 스틱’은 악건성용 보습 스틱 제품. 메이크업 수정 시 간편하게 덧바를 수 있어 유용하다.

4 라로슈포제 ‘오 떼르말’은 온천수 100% 스프레이로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하며 피부 영양 밸런스를 유지하는 효과가 있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아이소이, 빌리프, 유리아쥬, 라로슈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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