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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너사’ 홍서영, 뮤지컬→드라마 변신 성공...성장 가능성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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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홍서영이 드라마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홍서영이 출연한 tvN 월화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극본 김경민, 연출 김진민)’가 9일 마지막으로 종영했다. 그는 극중 대한민국 최고의 섹시 디바 채유나로 사랑과 현실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습과 점차 성장해 나가는 캐릭터로 시청자의 이목을 끌었다”고 전했다.

홍서영은 지난 2016년, 400: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로 데뷔, 호소력 짙은 가창력과 안정적인 연기로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로 드라마에 첫 도전해 신선한 마스크와 생동감 있는 캐릭터 표현으로 시청자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어 홍서영은 사랑과 음악을 위해 스스로 길을 개척하고 직진하는 ‘칠전팔기’ 악녀 캐릭터로 주목을 받았다. 성대결절로 인해 하락세를 맞은 뒤 연인 이현우와 결별하고 소속사 대표 이정진과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는가 하면, 시기와 질투심을 발판으로 삼아 재도약하는 ‘오뚝이’ 같은 면모로 스토리에 김장감을 더한 것.

특히, 좌절을 견뎌내고 다시 정상에 서기까지의 험난한 과정들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시청자의 공감대를 자극했다.

또한, 연기와 노래, 음원 발매 등 다양한 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다채로운 감정 연기와 표현력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인 것은 물론 뮤지컬 무대에서 검증 받은 가창력을 선보이며 드라마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여기에 극중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한 ‘별 헤는 밤’ 녹음을 위해 한 달 여간 연습에 몰두, 음원 발매 후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한 것.

뿐만 아니라 홍서영은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촬영장에 활력을 더하는가 하면, 비타민 같은 상큼한 면모로 촬영에 지친 스태프들에게 힘을 주는 등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하며 호평을 받았다는 후문.

이처럼, 홍서영은 성공을 위해 물불 가리지 않은 당찬 캐릭터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표현해내며 브라운관 데뷔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에 앞으로 그녀가 보여줄 새로운 도전과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홍서영이 출연한 tvN 월화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는 16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사진제공: tvN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방송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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