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69.71

  • 8.02
  • 0.31%
코스닥

768.98

  • 6.85
  • 0.90%
1/5

포드, 中 친환경차 시장 공략 나서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포드자동차가 지난 8일 중국 상하이에서 'Go Further' 행사를 열고 향후 중국 내 전기차 사업과 신차 계획 등을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포드는 2025년까지 하이브리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배터리 전기차 등 포괄적인 전기차 라인업을 구축한다. 그 일환으로 포드와 중국 장안기차의 합작사인 장안포드는 오는 2018년 초 '몬데오 에너지 PHEV'를 출시할 예정이다.
 
 또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 수요 증대에 맞춰 2025년까지 신차의 70%에 전기 파워트레인을 도입한다. 2020년까지는 중국에 전기 파워트레인 공장을 설립해 현지 생산 계획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신형 머스탱도 공개했다. 새롭게 디자인한 그릴을 적용하고 오렌지 퓨리 색상을 포함해 다양한 외관 색상과 합금휠 등을 디자인 선택품목으로 마련했다. 올-뉴 액티브 밸브 배기 장치, 포드 패스(FordPass)가 적용된 포드 싱크 커넥트를 최초로 탑재했다. 엔진은 4기통 2.3ℓ 에코부스트와 V8 5.0ℓ 엔진 두 가지로 10단 자동변속기와 조합한다.

 소형 SUV인 신형 에코스포츠도 아태지역 최초로 선보였다. 사다리꼴 형태로 전면그릴을 다듬었으며 실내는 최신 인포테인트 시스템인 싱크 3(SYNC3)를 탑재해 한자 식별이 가능한 중국어 지원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엔진은 2.0ℓ 듀라텍, 1.0ℓ 에코부스트, 1.5ℓ Ti-VCT 등 3가지다.

   
 포드는 중국 시장을 겨냥해 포드 패스(FordPass™) 스마트앱 서비스를 개시했다. 포드 패스는 앱을 통해 자동차 문을 열고 잠글 수 있으며, 주차장 및 주유소 위치 검색, 정비 또는 보증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지불서비스인 포드페이, 픽업서비스 등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탑재해 편의성을 높였다. 

 한편, 포드는 오는 4월19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상하이 오토쇼에서 몬데오 하이브리드, C-MAX  에너지, 몬데오 에너지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 '또 하나의 가족', 반려견 위한 차 나왔다
▶ 르노삼성 클리오, 진짜 경쟁상대는 '아반떼'?
▶ 중국 EV 시장, 이제는 글로벌 기업이 나설 때?
▶ 재규어, F-타입에 2.0ℓ 엔진 더한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