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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드 컬러가 사랑받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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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기자] 따뜻해진 날씨로 봄을 느끼기에 여념 없는 요즘 스타들의 패션에 컬러가 물들고 있다. 블랙, 그레이 등 어두운 무채색 대신 비비드한 컬러가 등장하면서 브라운관은 물론 거리를 화려하게 수놓는 중이다.

비비드 컬러 아이템은 특별한 디자인이나 디테일이 없어도 컬러 하나만으로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표현해줄 수 있다. 이러한 이유에서인지 10대~4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아우르며 자연스럽게 트렌드로 자리 잡게 됐다.

뿐만 아니라 기존에 가방이나 슈즈에서 유독 강세를 보였던 컬러들이 기성복 등에서도 선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는 것. 트렌드를 추구하는 비비드 컬러, 그 중에서도 핫한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모았던 배우 최정원, AOA유나, 설리를 살펴봤다.

#최정원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배우 최정원이 영화 ‘아빠는 딸’ VIP시사회에 참석해 여전히 아름다운 미모를 뽐냈다. 이날 그는 매니시하면서도 묘한 매력이 느껴지는 레드 컬러를 활용하며 등장한 것. 더불어 레드 슈트와 함께 매치했던 화이트 셔츠와 스틸레토 힐을 착용하며 완벽한 공식석상 룩을 연출했다.

[Editor Pick] 레드는 어떤 룩에도 쉽게 어울리며 포인트를 주기 쉬운 컬러이다. 하지만 비중이 작은 포인트일지라도 그 존재감이 크기 때문에 적절한 조절이 필요할 것. 또한 수많은 컬러들 중 화이트와 함께 매치하면 한층 더 산뜻해 보이는 효과를 줄 수 있다.

#AOA 유나


한편 걸그룹 AOA멤버 유나는 평소 보여줬던 무대 위 귀엽고 발랄한 소녀의 모습이 아닌 여성미를 과시하며 로맨틱한 매력을 발산했다. 그는 화사하고 포근한 느낌을 표현했던 옐로우 투피스로 봄을 한껏 만끽했다.

[Editor Pick] 옐로우 컬러는 패션 고수가 아니더라도 부담 없이 시도할 수 있다. 컬러 그 자체만으로도 봄을 뚜렷하게 표현할 수 있기 때문에 사랑스러운 스타일을 즐기는 이들에게 추천한다.

#설리


늘 화제를 모으고 다니는 배우 설리. 한 브랜드 행사장에 환한 미소로 등장했던 그는 만화 속 여주인공을 연상시키듯 보랏빛으로 물든 원피스로 그녀 특유의 청순함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슬릿이 가미된 디테일까지 보여주면서 섹시한 무드를 자아냈다.

[Editor Pick] 일반적으로 비비드한 컬러가 너무 부담스럽다면 패턴과 컬러를 함께 매치해도 좋다. 화려한 컬러가 유니크한 느낌을 주고 동시에 형형색색으로 프린트된 큼직한 꽃무늬 원피스가 보다 패셔너블한 데일리룩을 연출할 수 있을 것이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스타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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