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특별시민’의 특별 공간이 공개됐다.
4월5일 영화 ‘특별시민(감독 박인제)’의 배급사 쇼박스는 작품의 26일 개봉을 앞두고 선거판의 세계를 리얼하고 독특하게 보여줄 특별 공간들을 공개했다.
‘특별시민’은 현 서울 시장 변종구(최민식)가 차기 대권을 노리며 최초 3선 시장에 도전하는 치열한 선거전 이야기로,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 최민식, 곽도원, 심은경. 문소리, 라미란 등이 참여해 화제를 모으는 작품이다.
먼저, 변종구의 시장 집무실은 시장석 뒤편에는 서울의 주요 명소들이 새겨진 콜라주 그림을, 맞은편에는 변 시장의 업적을 도식화한 이미지를 배치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변종구 8년간의 히스토리가 담긴 동시에 마치 서울을 소유한 듯한 욕망이 고스란히 담긴 시장 집무실은 차기 대권까지 노리는 강한 권력욕의 변종구 캐릭터를 생생하게 표현해냈다.
변종구와 양진주(라미란)의 팽팽한 정면 대결이 펼쳐지는 서울시장 후보 TV 토론장은 ‘쇼’의 이미지를 강조해 예비 관객들에게 신선함을 전달한다.
특히, 스탠딩 형식의 구조를 취해 기존의 전형적 토론보다 한층 생생하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토론장을 완성, 변종구를 비롯한 후보들에게 시선을 집중시키는 데 성공했다.
한편, 영화 ‘특별시민’은 4월26일 개봉 예정이다.(사진제공: 쇼박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