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불모터스가 2017 서울모터쇼에 시트로엥 C4 칵투스 원톤 에디션을 아시아 최초 공개했다.
C4 칵투스 원톤 에디션은 다양한 색상의 조합을 선보였던 기존 C4 칵투스와 달리 한 가지 색으로 치장한 특별 차종이다. 차체, 에어펌프, 휠 등에 동일한 색상을 적용, C4 칵투스만의 개성은 살리고 세련된 느낌을 배가했다. 내부도 투톤 가죽 스티어링 휠과 리어 윈도까지 외관과 동일한 색으로 마감했다. 블랙, 펄 화이트, 샤크 그레이 등 총 3가지 선택지가 준비됐다.
성능과 대부분의 제품 구성은 C4 칵투스와 동일하다. C4 칵투스의 상징 같은 '에어범프'도 동일하게 장착했다. 차체를 보호하는 실용성에 독특한 디자인이 더해져 호평을 받는 파츠다. 루프 에어백 기술과 대시보드의 대용량 수납공간, 소파시트, 버튼식 변속기 조절 장치 '이지푸시' 등도 동일하게 갖췄다.
파워트레인은 유로6 배출기준을 충족하는 1.6ℓ 블루 HDi와 ETG6 변속기의 조합이다. 최고 99마력, 최대 25.9㎏·m의 성능을 발휘한다. 배출가스 처리를 위해 선택식촉매환원장치(SCR)를 장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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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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