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2017 F/W 헤라서울패션위크 쏘나타 콜렉션에서 쏘나타 뉴 라이즈의 디자인을 반영한 의상을 대거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쏘나타 콜렉션은 일반인과 패션 디자이너, 현대차 디자이너 3자가 협업한 패션 콜렉션으로 28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렸다. 일반인 참가를 통해 소비자를 위한 혁신으로 새롭게 등장하겠다는 브랜드 방향성을 제시한 것. 총 54벌의 '쏘나타 뉴 라이즈 룩'과 3종의 '쏘나타 뉴 라이즈' 전용 커버를 선보였다.
패션디자이너 고태용, 계한희, 한상혁 씨가 참여했으며 각 디자이너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일반인 디자이너 3명과 팀을 구성해 의상을 제작했다. 참가자들은 쏘나타와 청춘을 재해석한 20~30대 타겟의 '쏘나타 시티룩'을 비롯해 외장 색상이나 디자인에서 영감을 얻은 의상 등을 제작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쏘나타 콜렉션은 패션디자인에 일반인이 참여한 개방형 협업"이라며 "이를 통해 자동차와 패션 디자인 저변이 확대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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