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모터카가 어린이 환자를 위한 어린이용 전동차 '롤스로이스 SRH'를 영국 세인트 리처드 병원 소아과통원수술 센터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2일 롤스로이스에 따르면 롤스로이스 SRH는 수술을 앞둔 어린이의 두려움과 불안감을 줄이기 위해 제작했다. 어린이가 수술실로 이동하는 동안 전동차를 직접 운전해 이동하게 된다.
롤스로이스 SRH는 롤스로이스 비스포크 팀이 400여 시간을 투입해 제작했다. 외장은 안달루시안 화이트와 살라망카 블루의 두 색상으로 도색했으며, 브랜드 상징인 코치라인도 수작업으로 그려 넣었다. 또한 3D 프린팅을 활용해 환희의 여신상과 패들 시프트를 재현했으며, 24V 배터리로 작동하는 모터를 장착해 최고속도 16㎞/h를 발휘한다.
한편, 롤스로이스는 이번 기증을 기념해 세인트 리처드 병원에 입원한 두 어린이를 굿우드 본사로 초청해 조립 라인에서 시승 행사를 가졌다.
|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 포르쉐, 파나메라 스포츠 투리스모 제네바서 공개
▶ 유럽·캐나다 車업계, 포괄적경제무역협정 환영
▶ 車 지붕을 태양광으로, 프리우스 프라임 6㎞ 더 달려
▶ 트럭도 하이브리드 시대, 볼보트럭 컨셉트 공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