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3월 첫 방송 예정인 ‘터널’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
3월25일에 첫 방송되는 OCN 새 주말드라마 ‘터널(극본 이은미, 연출 신용휘)’ 공식 포스터가 금일(28일) 공개됐다.
배우 최진혁(박광호 역), 윤현민(김선재 역), 이유영(신재이 역)의 모습이 담긴 메인 포스터의 ‘그놈을 잡으러 30년을 뛰어넘었다’는 카피가 범인을 잡기 위해 30년의 세월을 건너뛰게 되는 극 중 80년대 형사 박광호의 절실함을 드러낸다.
뿐만 아니라 각각의 캐릭터 특징이 확연히 드러나는 주연 3인의 캐릭터 포스터 속에 담긴 각각의 대사들도 눈길을 끈다.
먼저 “백번 속아도 또 가는 게 형사”라는 대사는 발로 뛰며 범인을 쫓는 열혈 형사 박광호의 인간적인 매력을 드러낸다.
또한 “나한테 사과하지 마. 앞으로 그냥 고생해”라는 대사는 날카로우면서도 까칠한 2017년의 엘리트 형사 김선재의 모습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이어 “살인범이 살인을 못한다면 존재할 가치가 있냐”고 묻는 신재이의 강렬한 모습은 범죄 심리학 교수인 그의 서늘한 매력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OCN 새 주말드라마 ‘터널’은 사람을 구하고자 하는 절실함으로 30년 동안 이어진 연쇄 살인사건을 추적하는 수사물이다. ‘보이스’ 후속으로 오는 3월25일 오후 10시 첫 방송. (사진제공: 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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