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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 온 더 트레인’ 미스터리한 ‘세 여자의 시선’ 포스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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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흥미로운 스릴러 영화 ‘걸 온 더 트레인’이 곧 개봉한다.

영화 ‘걸 온 더 트레인(감독 테이트 테일러)’이 실종 사건을 둘러싼 세 명의 여자의 모습을 담은 ‘세 여자의 시선’ 포스터를 전격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걸 온 더 트레인’은 통근열차 창밖으로 보이는 메건(헤일리 베넷)의 일상을 관찰하던 알코올 의존자 레이첼(에밀리 블런트)이 메건 실종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용의자로 지목되며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스릴러이다.

이와 관련, 블랙아웃을 겪는 주인공이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유력한 용의자가 된다는 흥미로운 설정을 한 장에 담아낸 ‘세 여자의 시선’ 포스터에는 기억을 잃어버린 여자 레이첼, 사라진 여자 메건, 그리고 그날을 의심하는 여자 애나(레베카 퍼거슨)의 얼굴이 드러나 있어 이들의 미스터리한 관계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이어 포스터 속 “사라진 여자, 조각난 기억, 위험한 의심”이라는 의미심장한 카피는 세 여자의 상황을 함축적으로 담아내며 이들의 시간을 오가며 맞춰질 전개에 더해질 치밀하고도 강렬한 서스펜스를 기대하게 한다.

포스터에서 어두운 창밖을 바라보고 있는 듯한 레이첼의 시선은 알코올 중독으로 모든 걸 잃은 채 매일 같은 열차에서 메건 부부를 몰래 관찰하며 동경하는 비밀스러운 모습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그런가하면 눈빛만 드러난 메건과 애나의 모습은 실종 사건에 얽힌 비밀은 물론, 인물들의 불안과 경계심을 고스란히 담아내어 예측불허의 전개에 대한 관객들의 호기심을 더욱 증폭시킨다.

아울러 연출을 맡은 테이트 테일러 감독이 “캐릭터의 깊이가 더해질수록 스릴러적 요소가 상승하는 영화이다. 관객들은 심리 퍼즐 속에서 자신도 모르게 등장인물을 이해하고 파헤치려고 노력하게 될 것”이라고 밝힌 것처럼 캐릭터간의 미묘한 심리 변화는 영화의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나를 찾아줘’를 잇는 충격적 미스터리 스릴러의 탄생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걸 온 더 트레인’은 오는 3월1일 개봉예정이다.(사진제공: 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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