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루시드 드림’이 오는 2월22일에 개봉한다.
2월8일, 한국 영화 최초로 ‘스스로 자각한 채 꿈을 꾸는 현상’인 ‘루시드 드림’을 소재로 해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영화 ‘루시드 드림(감독 김준성)’이 스틸컷 5종을 공개해 화제다.
영화 ‘루시드 드림’은 대기업 비리 고발 전문 기자 대호(고수)가 3년 전 계획적으로 납치된 아들을 찾기 위해 ‘루시드 드림’을 이용해, 감춰진 기억 속에서 단서를 찾아 범인을 쫓는 기억추적 SF 스릴러이다.
이와 관련 금일(8일)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잃어버린 아들 민우를 그리워하며 침대에 누워있는 대호의 모습이 시선을 끈다.
특히 고수는 아들을 잃어버린 아버지의 모습을 위해 체중을 10Kg 이상 증량 후 감량하는 남다른 연기 투혼을 보여주며 대호의 초췌한 모습을 실감나게 표현했다. 침대에 누워있는 고수의 모습은 쓸쓸하고 안타까운 아버지의 감정과 함께 완벽한 옆선을 자랑해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낸다.
또한, ‘루시드 드림’ 꿈속으로 들어가는 대호와 방섭(설경구)의 모습이 담긴 눕방 스틸컷은 ‘루시드 드림’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키며 꿈속에서 펼쳐지는 압도적 비주얼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된다.
이어 아들을 찾느라 고군분투하는 대호에게 담요를 덮어주는 베테랑 형사 방섭의 모습은 강인한 카리스마 뒤에 숨겨진 따뜻한 면모를 보여주며 설경구가 선보이는 또 다른 형사 캐릭터를 기대케 한다.
이 영화는 ‘루시드 드림’이라는 소재를 다룬 영화인만큼 영화 속에서 잠을 자는, 즉 꿈속으로 들어가고 나오는 장면들이 많은데 이에 고수는 “‘루시드 드림’을 꾸는 동안에는 눈을 감고 있어도 눈 연기가 필요했다. 생각보다 어렵고 힘들었다.”고 밝힌 바 있어 한국 영화에서 처음 만나는 신선한 소재에 대한 궁금증을 더해준다.
이처럼 꿈과 현실을 넘나드는 새로운 차원의 스릴러를 선보일 ‘루시드 드림’은 이번 눕방 스틸 5종을 공개해 영화를 기다리는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여준다.
한편, 지금껏 보지 못한 기억추적 SF 스릴러 영화 ‘루시드 드림’은 오는 2월22일에 개봉해 관객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사진제공: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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