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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임당’ 이영애, 애교 윙크부터 손하트까지...“이런 모습 처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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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사임당’ 이영애의 꽃미소가 촬영 현장을 밝혔다.

2월7일,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극본 박은령, 연출 윤상호/이하 사임당)’ 측은 배우 이영애의 촬영 현장을 담은 비하인드 스틸컷을 공개했다.

이영애는 ‘사임당’으로 1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 극 중 현대 서지윤과 과거 사임당 1인 2역을 맡아 다채로운 연기로 극을 풍성하게 채워가고 있다.

이에 짧은 등장만으로도 깊이가 느껴지는 연기, 우아한 아우라를 내뿜는 비주얼로 기대를 고조시켰던 이영애 표 사임당은 본격적인 이야기의 시작과 함께 출격을 앞두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영애의 진가는 촬영 현장에서도 여지없이 발휘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카메라를 향해 수줍게 하트를 발사하는 애교와 카메라를 향한 윙크로 웃음을 자아낸다.

지금까지 시청자들이 알지 못했던 새로운 이영애의 모습에 시선이 집중된다. 제작진 측에 따르면 촬영장의 비타민이라고 불릴 정도로 다정하고 배려 넘치는 그는 특히 아역 배우들 앞에서 무장해제 수준이라고.

이어 그는 적지 않은 부담감과 고민을 안고 촬영에 돌입했음에도 불구, 미소를 잃지 않고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만들어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모두 극찬하는 분위기메이커에 등극했다.

윤상호 피디는 “촬영 여정이 길어 힘들었을 텐데 이영애가 보여준 성실함과 열정이 큰 힘이 됐다. 생각보다 편하고, 인간적으로 좋은 배우”라 극찬했고, 배우 오윤아는 “긴장했다가도 (이영애) 선배님이 눈웃음을 예쁘게 보여주시면 사르르 녹았다. 덕분에 캐릭터에 몰입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드라마 관계자는 “이영애는 늘 미소로 현장 분위기를 밝혀줬다. 소탈하고 제작진과 동료배우들을 챙기는 배려심이 많다”며 “이영애가 가진 부드러우면서도 강인한 아우라는 극 중 사임당의 강인함과 닮아있다. 이영애의 사임당이 본격 등장하니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5회는 2월8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그룹에이트, 엠퍼러엔터테인먼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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