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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진심으로 엮을 때’, 베를린국제영화제 2개 부문 노미네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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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진심으로 엮을 때’, 베를린국제영화제 2개 부문 노미네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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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그들이 진심으로 엮을 때’가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오기가미 나오코 감독이 영화 ‘고양이를 빌려드립니다’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영화 ‘그들이 진심으로 엮을 때(가제)’가 제 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파노라마와 제너레이션, 2개 부문에 공식 초정돼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들이 진심으로 엮을 때’는 트랜스젠더 연인과 함께 살고 있는 남자의 집에 어린 조카가 오게 되면서 벌어지는 세 사람의 기묘한 동거를 따뜻한 시선으로 그린 작품.

베를린국제영화제 파노라마 부문은 예술적 스타일과 상업적 가능성을 두루 겸비한 작품들을 소개하는 섹션이며, 제너레이션 부문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회적 이슈를 담고 있는 작품을 다루는 섹션이다. 한국 영화로는 ‘완득이(감독 이한)’ ‘천하장사 마돈나(감독 이해영, 이해준)’ 등이 초청된 바 있다.

처음에는 파노라마 부문에서만 출품이 확정 되었던 ‘그들이 진심으로 엮을 때’는 베를린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의 눈에 띄어 청소년에게 보여주고 싶은 영화란 이유로 제너레이션 부문에까지 초정되며 벌써부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오기가미 나오코 감독은 영화 ‘안경’ ‘요시노 이발관’을 통해 이미 제 58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잘츠게버상, 제54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아동영화부문 특별상을 수상하며 영화제가 사랑하는 대표 감독으로 자리 잡은 바 있다.

이에 이미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두 번의 수상 이력이 있는 오기가미 나오코 감독이 영화 ‘그들이 진심으로 엮을 때’를 통해 세 번째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될 지,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이례적으로 베를린국제영화제의 2개 부문에 출품된 오기가미 나오코 감독의 작품 ‘그들이 진심으로 엮을 때(가제)’는 2017년 하반기, 국내 개봉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엔케이컨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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