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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휴게소에 별도 보행통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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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교통부가 고속도로 휴게소에 보행통로를 별도로 설치하는 등 휴게소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해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주차장 표준모델을 개발해 기흥, 문막, 음성 휴게소를 비롯한 8곳에 시범 적용했다. 먼저 휴게소 진입로에 입체형 교통섬을 설치해 진입로와 주차구역을 분리한다. 대형차와 소형차의 주차구역도 구분하며 주차구역은 보행통로, 횡단보도, 보행 안전지대를 설정한다. 안전확보를 위해 주차선을 비스듬히 그어 안전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하며 보행통로를 별도로 설치해 차로와 보행로를 구분한다.

 교차로는 고원식 횡단보도를 마련해 저속주행을 유도하며 건물 전면과 주차구역 사이에는 보행 안전지대(safety zone)를 확보한다. 또한, 주차가능 공간을 표시하는 주차유도 안내시스템을 도입하고 보행구역은 선명하게 도색해 차량의 침범을 막는다. 주차를 위해 헤매는 차와 보행자 간의 안전확보를 위해 안내판을 통해 구역별 주차가능공간을 게시하며 주차위치 식별 표지를 설치해 주차된 차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개선한다. 화장실과 가장 가까운 곳에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주차장을 배치하는 등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안도 포함된다. 휴게소 출구부 교차로엔 일시정지를 표시하며 위험지역에는 주차면 대신 교통섬을 설치한다.

 국토부는 새 방안을 올해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서울방향) 등 14개 기존 휴게소와 공사 중인 서울양양고속도로 4개의 신설 휴게소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전국고속도로 휴게소에 확대할 계획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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