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박열’이 닻을 올리고, 항해를 시작한다.
1월12일 영화 ‘박열(감독 이준익)’의 배급사 메가박스플러스엠 측은 “2014년 ‘사도’, 2015년 ‘동주’에 이은 이준익 감독의 열두 번째 작품 ‘박열’이 캐스팅을 최종 확정하고, 9일 첫 촬영에 돌입했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박열’은 일제강점기 당시 무정부주의 단체 ‘흑도회’를 조직한 독립운동가이자 일본 왕세자 폭살을 계획했던 박열(이제훈)의 파란만장한 삶을 그리는 역사물로, 언제나 시대를 초월하는 날카로운 통찰력을 자랑하는 이준익 감독과 tvN ‘시그널’ 배우 이제훈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는 작품이다.
이와 관련 9일 첫 촬영을 마친 이준익 감독은 “이제훈이 가지고 있는 불덩이와 박열이라는 인물이 가지고 있는 불덩이를 하나로 만들어가는 중이다”라며, “첫 촬영부터 느낌이 아주 좋았다. 모든 배우들의 호흡도 아주 끝내준다”라고 높은 만족도를 전했다.
한편, ‘박열’은 2017년 개봉 예정이다.(사진제공: 메가박스플러스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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