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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보스’ 허정민, “난 아직도 캐릭터 분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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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보스’ 허정민, “난 아직도 캐릭터 분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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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재 인턴기자 / 사진 김치윤 기자] 허정민이 캐릭터 분석의 새 지평을 열었다.

    1월1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tvN 새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극본 주화미, 연출 송현욱/이하 내보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허정민은 “전작 ‘또, 오해영’이 끝나고 뒤늦게 예능의 바다에 빠졌을 때 감독님에게 고스펙 캐릭터 연기 제안이 왔다”라며, “철저하게 속았다. 전보다 더 철딱서니 없는 캐릭터다”라고 송현욱 감독에게 애교 섞인 투정을 부렸다.

    또한, 그는 “(예상을 어긋나는 인물을 연기하는 부담감에) 난 아직도 캐릭터 분석 중이다!”라는 폭탄선언을 해 제작발표회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내성적인 보스’는 극도로 내성적인 보스 은환기(연우진)와 초강력 친화력의 신입사원 채로운(박혜수)이 펼치는 소통 로맨스로, ‘연애 말고 결혼’을 탄생시켰던 주화미와 송현욱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하는 작품이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는 16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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