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골든 글로브’의 선택은 ‘라라랜드’였다.
1월9일 영화 ‘라라랜드(감독 다미엔 차젤레)’의 배급사 판씨네마 측은 “현지 시간으로 8일 ‘제74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라라랜드’가 7개 부문을 석권했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이와 관련 ‘라라랜드’는 후보에 오른 모든 부문에서 상을 받는 저력을 과시했으며, ‘골든 글로브’ 7관왕은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이다.
‘라라랜드’는 꿈꾸는 이들의 도시 라라랜드에서 배우 지망생 미아(엠마 스톤)와 재즈 피아니스트 세바스찬(라이언 고슬링)이 미완성인 서로의 무대를 완성해가는 영화로, 국내에서는 개봉한 지 한 달이 지났지만 꾸준한 입소문과 폭발적인 뒷심으로 여전히 흥행 열기가 식을 줄 모르는 작품이다.
‘라라랜드’는 이번 ‘골든 글로브’에서 뮤지컬 코미디 부문 ‘작품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및 전체 부문 ‘감독상’ ‘각본상’ ‘음악상’ ‘주제가상’을 수상했으며, 더불어 배우 엠마 스톤은 “영화 ‘라라랜드’는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작품이다. 창작자, 배우, 거절당한 누구라도 이 영화를 보고 일어섰으면 좋겠다”라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제74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이슈로 다시 한번 흥행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영화 ‘라라랜드’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사진제공: 판씨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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