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오 마이 금비’ 허정은이 귀여운 주례사를 선보인다.
KBS2 수목드라마 ‘오 마이 금비(극본 전호성, 연출 김영조)’가 금일(5일) 15회 방송을 앞두고 행복한 웨딩 스틸컷을 공개했다. 휘철(오지호)과 강희(박진희)가 드디어 결혼하게 된 것.
딸 금비(허정은) 덕분에 강희의 집에서 살게 된 휘철. 그는 첫 눈에 반할만한 외모와, 금비를 제 딸처럼 여기는 마음씨까지 예쁜 강희에게 사랑이라는 감정을 싹틔웠다. 강희에 비하면 배운 것도, 가진 것도 없다는 생각 탓에 쉽게 그 마음을 전할 수 없었지만 말이다.
하지만 강희는 “가끔씩이긴 해도 빛날 때가 있다”며 휘철의 진가를 알아봐줬고, 순수한 진심을 믿어줬다. 특히, 휘철이 용기를 내 반지를 아이스크림 안에 숨겼었다는 사실을 까맣게 모른 채 먼저 혼인 신고서를 내밀며 간접 프러포즈를 하기도 했다. 잊고 살았던 웃음을 되찾아준 금비를 진짜 친딸로 입양하기 위한 준비도 함께였다.
강희 덕분에 용기를 내 후회스럽던 과거를 청산하고 새로운 삶을 시작한 휘철. 휘철 덕분에 행복한 내일을 꿈꾸게 된 강희. 서로의 아픔을 공유하고 치유하며 미소를 찾게 된 두 사람이기에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컷은 보는 이들에게 설렘과 기쁨을 선사해 오늘 방송에 기대를 더하고 있다.
관계자는 “금일(5일) 밤, 지난 8주간 시청자들을 훈훈하게 만든 휘철과 강희의 힐링 로맨스가 결실을 맺는다. 두 사람은 결혼을 통해 금비에게 세상에서 가장 안전하고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것”이라고 설명하며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금비가 꼬마 주례사로 나서 활약한다”는 귀띔도 덧붙였다.
한편, KBS2 수목드라마 ‘오 마이 금비’는 금일(5일) 오후 10시 15회가 방송된다.(사진제공: ‘오 마이 금비’ 문전사, 로고스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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