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트럭코리아가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의 주요 부품류 11종을 1월부터 평균 16% 인하한다고 4일 밝혔다.
해당 품목은 실린더 헤드 가스켓류, V-벨트류, 클러치류, 벨트 타이트너류, 팬 클러치류, 인터쿨러 라디에이터류, 클러치 부스터류, 라디에이터류, 미러류, 에어 컴프레셔 브레이크류, 모터류 11종, 약 2,000가지에 달한다. 이번 부품 가격 인하는 지난해 주요 부품 7종 할인보다 고수요 교체 부품을 추가 선별해 범위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인하율도 평균 10%에서 16%로 높였다.
이 회사 조규상 대표는 "소비자가 벤츠 트럭을 소유하는 동안 총 보유 비용(TCO)을 절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축해 신뢰 받는 브랜드가 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임러트럭코리아는 최근 용인 서비스센터 개장에 이어 올해 상반기 서비스센터를 추가 구축해 정비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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