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광화문과 독도 그리고 배트맨?
1월2일 영화 ‘레고 배트맨 무비(감독 크리스 맥케이)’의 배급사 워너브러더스코리아는 2월 개봉을 앞두고 영화의 셀피 영상을 공개했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장난감 주인공들의 활약을 손꼽아 기다렸던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레고 배트맨 무비’는 모난 성격 때문에 집사 알프레드 페니워스(랄프 파인즈)의 걱정만 사던 배트맨(윌 아넷)이 검은 망토를 휘날리며 고담시의 영웅으로 활약하는 완구 블록버스터로서, 영화 ‘레고 무비’와 ‘아기배달부 스토크’로 애니메이션 시장에서 독자적 영역을 구축한 워너브러더스애니메이션그룹의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셀피 영상은 배트맨이 셀카를 인터넷에 올리는 내용이 그려진다. 먼저 그는 광화문을 비롯한 한옥마을, 독도, 명동성당 등에서 찍은 사진들을 고담 필터를 이용해 뽀샵하고, 이어 #나란남자 태그까지 정성스레 붙여 사진을 올린다. 또한, 관객들과 함께 촬영을 잊지 않는 등 허세 작렬 흥부자인 배트맨의 밉지 않는 매력이 웃음을 모은다.
한편, 영화 ‘레고 배트맨 무비’는 2월9일 개봉 예정이다.(사진제공: 워너브러더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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