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유민상이 깜짝 프로포즈에 나선다.
12월23일 방송될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 96회에서는 개그맨 유민상의 솔로 탈출 임박 소식에 놀라는 출연진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십끼형’ 유민상의 외로움에 공감하는 대한민국 솔로남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이날 MC들은 개그우먼 김민경이 ‘대하구이’ 특집에 출연했던 배우 서우와 절친이 되었다는 소식에 당시 유민상과 서우의 러브 라인을 새삼 상기했다. 이어 김민경은 “서우에게 ‘진짜 유민상이 어떠냐’라고 물어봤는데, ‘얼굴 안 봐요’라고 답했다”라며 유민상이 서우의 이상형임을 확신해 촬영장을 술렁이게 했다.
뜻밖의 고백을 받은 유민상은 보답이라도 하듯 깜짝 프러포즈에 나섰고, 주섬주섬 스케치북을 꺼내 영화 ‘러브 액츄얼리’의 한 장면을 연출했다. 그러나 종이를 넘기는 순간 스케치북의 제일 뒷면이 나와 좌중을 폭소케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사진제공: 코미디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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