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녹터널 애니멀스’가 시선을 압도하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12월16일, 영화 ‘싱글 맨’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톰 포드 감독의 신작 영화 ‘녹터널 애니멀스’가 압도적인 비주얼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 범상치 않은 감성 스릴러 걸작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녹터널 애니멀스’는 헤어진 연인 에드워드(제이크 질렌할)로부터 자신이 주인공인 폭력적이고 슬픈 소설을 받은 수잔(에이미 아담스), 이 두 남녀의 사랑 뒤에 감춰진 진심과 복수를 담은 감성 스릴러.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몽환적인 눈빛의 배우 에이미 아담스와 슬픔에 잠긴 듯한 배우 제이크 질렌할의 모습과 함께, ‘지키지 못한 사랑에는 대가가 따른다’는 카피라인이 어우러져 과연 이들 사이에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지 보는 이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톰 포드 감독은 “이 영화는 순간의 선택과 결과에 대한 이야기다. 버리는 것이 익숙한 시대에 ‘사랑’에 관하여 이야기하고 싶었다”는 연출의도로 영화에 대한 힌트를 던졌다.
더불어 영화의 제목이자, 극중 에드워드가 수잔에게 보내온 소설의 제목 ‘녹터널 애니멀스’는 단어 자체로 또 하나의 힌트가 된다. ‘녹터널 애니멀스’는 야행성 동물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매일 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수잔의 캐릭터를 대변하는 단어.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의 공개만으로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는 영화 ‘녹터널 애니멀스’는 베니스영화제 심사위원 대상 수상에 이어, 골든글로브 시상식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돼 화제를 낳은 작품이다. 여기에 할리우드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세계 유수 매체의 호평에 힘입어 새해 걸작 스릴러의 탄생을 알리며 예비 관객들의 관람욕구를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톰 포드 감독 특유의 내밀한 감수성이 돋보이는 스토리에 감각적인 볼거리가 더해져 관객들을 매료시킬 감성 스릴러 영화 ‘녹터널 애니멀스’는 2017년 1월12일 국내 개봉한다. (사진제공: U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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