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디지털이 쉐보레 말리부 전용 8인치 디지털 셋톱박스 내비게이션 'BF600 G 올 뉴 말리부'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새 제품은 디지털 방식을 채택해 색 번짐이나 경계선 뭉개짐 없이 텍스트와 그래픽을 고화질로 제공한다. 기존 LCD와 후방 카메라 등 순정 기능을 유지하면서 본체가 외부로 노출되지 않아 신차 고유의 실내 디자인을 해치지 않는 점도 특징이다.
하드웨어는 멀티코어 CPU를 탑재해 운영 속도와 멀티태스킹 성능을 향상 시켰으며, 미국의 GPS와 DMB를 통한 위성 궤도 예측 정보를 수신하는 TurboGPS 6.0을 적용해 빠른 길을 안내한다. 이 외에도 풀HD 동영상 재생, 초성만으로 가능한 통합 검색 등을 지원한다.
본체, SD카드, AV케이블, 외장GPS안테나, 외장스피커, LVDS케이블, 잭바이잭 케이블, 비디오 입·출력 케이블, 비디오 스위치 보드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59만9,000원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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