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김지원이 ‘KBS 연기대상’ MC로 발탁됐다.
12월31일 진행되는 ‘2016 KBS 연기대상’에서 배우 김지원이 생애 첫 MC에 도전한다.
8일,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지원이 ‘2016 KBS 연기대상’ MC를 맡게 됐다. 전현무, 박보검과 함께 연기대상을 이끌어갈 김지원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지원은 4월 종영한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 연출 이응복 백상훈)’에서 걸크러시를 유발하는 군의관 윤명주 역을 맡았다. 그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안정적인 연기를 펼치며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다수의 광고를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 앞으로가 기대되는 20대 대표 여배우로서 당당하게 자리매김하기도.
누구보다 바쁜 한해를 보낸 그는 ‘2016 KBS 연기대상’을 통해 첫 MC 신고식을 치르게 된다. 여러 시상식에서 매끄러운 진행과 조곤조곤한 말솜씨, 정확한 발음으로 탁월한 대사 전달력을 선보였던 그가 MC로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
특히 전현무, 박보검과 함께 홍일점 여자 MC로 활약할 김지원이 빚어낼 이색 케미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한편, 올해 30주년을 맞은 ‘2016 KBS 연기대상’은 12월31일 오후 9시 15분부터 KBS홀에서 진행되며, 2016년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킹콩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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