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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소리’ 이광수, 나홀로 케이크 먹방 포착 ‘짠내 폴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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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마음의 소리’ 이광수의 스틸컷이 화제다.
 
12월9일 첫 방송될 KBS2 시트콤 ‘마음의 소리(연출 하병훈)’ 측은 금일(7일), 서러움 가득한 이광수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마음의 소리’는 웹툰 최초 10년 연재 신화에 빛나는 ‘마음의 소리’ 레전드 편들로 재구성된 가족 코믹 드라마로, 단순즉흥이 생활인 아직은 만화가 지망생 조석(이광수)과 그 가족들의 엉뚱 발칙한 코믹일상 스토리가 담긴 유쾌한 시트콤.

특히 앞서 웹 드라마로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선공개된 ‘마음의 소리’는 네티즌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전체 재생 수 1위를 달성하는 등 온라인을 휩쓴 바 있어, 공중파 버전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컷 속 이광수는 어두컴컴하고 좁은 공간에 쪼그려 앉아 있어 관심을 집중시킨다. 그런 그의 머리 위로 옷의 밑단이 보여 장롱임을 예상케 하는 한편, 파티용 모자를 쓰고 설레는 표정을 짓고 있는 그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하지만 이내 침울해진 이광수의 표정이 눈길을 끈다. 무언가에 충격을 받은 듯한 그의 초점을 잃은 눈과 축 쳐진 어깨가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장롱 안에서 나가지도 않은 채, 케이크를 먹으며 입가에 크림을 잔뜩 묻히고 있는 그의 모습에서 서운함과 상실감이 느껴진다.
 
이는 1회 방송에 담길 장면으로, 조석이 장롱 안에서 케이크를 먹을 정도로 급격히 서러워진 이유와, 그가 가족들을 피해 숨어 다니는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KBS2 시트콤 ‘마음의 소리’는 기존 네이버 TV캐스트와 중국 소후닷컴을 통해 공개된 10개의 에피소드에, 공중파 버전이 추가돼 오는 12월9일 오후 11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마음의 소리’ 문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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