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지 기자] 피부 레시피를 제안하는 피부 소믈리에 브랜드 키초(KICHO)가 샐리 뷰티(Sally Beauty) 멕시코 약 100여개 매장에 입점했다.
샐리 뷰티는 미국의 국제적인 화장품 소매 및 유통기업으로 세포라, ULTA와 함께 세계적인 뷰티 체인으로 손꼽힌다. 미국을 비롯해 영국, 벨기에, 캐나다, 멕시코, 일본 등 세계 곳곳에 약 4,000여 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멕시코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고 있는 키초의 베스트셀러로는 ‘양유크림-라놀린 & 8베리(SHEEP OIL CREAM)’이 대표적. 동물을 죽이지 않고 얻을 수 있는 유일한 동물성 유지성분인 라놀린을 주성분으로 사용했다. 청정지역 뉴질랜드에서 자란 어린 양의 털을 독일의 우수한 기술력으로 추출해낸 라놀린에 ‘멀티 비타민’이라 불리는 8가지 베리 성분을 더해 복합적인 피부 개선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카멜리아 슬리핑 팩(CAMELIA SLEEPING PACK)’, ‘울트라 모이스처라이징 선크림(Ultra Moisturizing Suncream)’ 등의 제품들도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선크림의 경우 미국 뉴욕타임즈에서 발행하는 T매거진에 소개돼 화제가 된 바 있는 아이템인 만큼 멕시코 현지에서도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샐리뷰티 멕시코 입점으로 한층 더 시장을 넓힐 수 있게 되어 기쁘다. 특히 양유크림과 선크림을 직접 사용해 본 샐리 뷰티 관계자의 만족도가 무척 높았다. 향후에도 키초는 우수한 품질력을 기본으로 한 다양한 제품들로 북미를 비롯해 시장다각화 전략을 통한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진출처: 키초, 샐리 뷰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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