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이아바’ 이상엽과 보아의 썸이 드디어 봉인 해제될까.JTBC 금토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연출 김석윤 임현욱, 극본 이남규 김효신 이예림)’가 안준영(이상엽)과 권보영(보아)의 썸의 시작을 알리는 듯한 스틸컷을 공개했다.
만나기만 하면 티격태격하며 썸보다는 쌈이 많았던 두 사람. 유독 보영에게는 핏대를 세웠던 준영과 직설화법으로 준영에게 데미지를 입혀온 보영은 시청자들에게 “영혼의 단짝이다”라는 평을 받으며 웃음을 유발하는 케미를 선보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보영이 한 손으로 준영의 입을 막은 채, 눈빛 교환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아늑한 분위기에서 서로 마주 보고 있는 두 사람 사이의 묘한 기류는 막바지를 향해가고 있는 ‘투영 커플’의 로맨스가 본격화되는 것인지 궁금증을 불러 모으고 있다.
지난 주 “나 와이프 없어, 이혼했어”라며 숨겨놓은 비밀을 보영에게 고백한 준영. 자신의 집에서 1박을 하게 된 도현우(이선균)에게는 어쩔 수 없이 사실을 밝혔지만, 보영에게만은 왠지 그냥 비밀을 털어놓고 싶었다. 어렵게 꺼낸 고백에 보영은 “알아”라고 덤덤히 답했다.
또한 “세상에 좋은 남자 많아, 왜 혼자살려고 그래. 나 되게 좋은 남자야”라고 농담 삼아 던진 준영의 말에 “알아 좋은 남잔 거”라고 답한 보영. 의외의 답에 잠깐의 정적이 흘렀고, 이내 곧 준영은 어색한 농담을 이어갔지만 두 사람 사이에 감정의 케미스트리가 일어나고 있는 것은 분명해보였다.
과연 두 영혼의 단짝의 로맨스는 어떻게 발전할지 JTBC 금토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는 매주 금,토 오후 8시3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드라마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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