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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야성’ 유이, 완벽 유니폼 자태로 ‘프로알바러’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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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불야성’ 유이가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MBC 새 월화특별기획 ‘불야성(연출 이재동, 극본 한지훈)’ 측은 11월3일 배우 유이의 촬영 스틸컷을 공개했다.

잠들지 않는 탐욕의 불빛, 그 빛의 주인이 되려는 이들의 치열한 전쟁을 그린 ‘불야성’은 끝이 보이지 않은 부(富)의 꼭대기에 올라서기 위해 권력과 금력의 용광로 속에 뛰어든 세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다.

냉정과 열정의 화신이자 욕망의 결정체 서이경(이요원)과 그를 사랑한 박건우(진구) 그리고 흙수저의 굴레를 벗어 던지고 서이경이 되고픈 욕망덩어리 이세진(유이), 두 여자와 한 남자가 운명처럼 얽혀드는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극중 유이가 맡은 세진은 우월한 외모에 꾸미지 않아도 뿜어져 나오는 재벌가의 막내딸 포스를 자아내지만 현실은 찢어지게 가난한 모태 흙수저. 하지만 늘 강단 있고 당당하다. 비상을 꿈꾸는 세진에게 운명을 바꿔줄 이경이 등장하고 그 아우라에 매혹돼 욕망의 불구덩이 속으로 뛰어든다. 이경과 영혼의 데칼코마니처럼 닮아가는 세진은 이경이라는 프리즘을 통해 세상의 탐욕을 직시하게 되는 흥미로운 인물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대리운전부터 주차 안내, 각종 대행 알바까지 24시간이 모자란 유이의 모습이 담겨있다. 주차 요원 유니폼을 입고 자연스럽게 주차 안내를 하는 모습과 딱 떨어지는 유니폼을 완벽하게 소화한 유이의 모습이 시선을 끈다. 또 다른 사진 속 유이는 유니폼을 벗고 후줄근한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대리운전 알바까지 전전한다.

이처럼 유이는 이세진 캐릭터를 통해 세상의 탐욕을 직시하고 ‘욕망덩어리’로 변해가는 모습을 그려내며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더불어 서이경 역을 맡은 이요원과의 살얼음판을 걷는 듯한 아슬아슬한 워맨스와 이경으로 인해 엮이게 될 건우와의 위험한 삼각로맨스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MBC 새 월화특별기획 ‘불야성’은 ‘캐리어를 끄는 여자’ 후속으로 오는 11월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불야성문화산업전문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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