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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다의 전설’ 이민호, 변신의 귀재가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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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푸른 바다의 전설’ 3차 티저 영상이 화제다.

오는 11월16일 첫 방송될 SBS 새 수목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극본 박지은, 연출 진혁)’ 측은 천의 매력 이민호의 마성의 3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멸종직전인 지구상의 마지막 인어가 도시의 천재 사기꾼을 만나 육지생활에 적응하며 벌어지는 판타지 로맨스물이다.

공개된 영상에는 조선시대 훈남 현령으로 변신한 이민호가 시선을 끈다. 말을 타고 마을에 들어서는 늠름하고 당당한 자태는 극강의 비주얼. 이후 현생에서도 그는 변신의 귀재답게 변호사, 검사 등 다양한 인물로 변장해 사기를 치는 모습으로 흥미를 유발한다.

무엇보다 “너는 사기꾼 계의 해리포터야”라는 말이 찰떡같이 어울리는 그는 섹시한 외모와 눈이 화려한 손기술이 돋보이는 마술로 보는 이들을 현혹시킨다. 최면을 걸다 실패하자 금세 사과하는 귀여운 모습은 그의 매력에 푹 빠져들게 한다.

여기에 전지현까지 가세해 기대감을 높인다. 전지현은 이민호를 향해 눈을 동그랗게 뜨고 호기심에 가득 찬 눈빛으로 “와이프가 뭐야?”라고 묻는가 하면, 뜨거운 커피를 불어주는 이민호의 모습을 보고 폭풍 입바람을 과시하며 깨알 웃음을 선사한다.

‘푸른 바다의 전설’ 측은 “조선 훈남 현령과 천재 사기꾼 준재를 넘나드는 이민호를 연기를 기대하셔도 좋다”며 “전지현과 이민호와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끊임없이 펼쳐지는 ‘푸른 바다의 전설’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푸른 바다의 전설’은 ‘질투의 화신’ 후속으로 오는 11월16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네이버 TV캐스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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