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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목표 달성 앞둔 완성차업계, 할인 쏟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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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열린 쇼핑관광 행사 코리아 세일 페스타(KSF)에 이어 완성차 5개사가 11월에도 이른바 '폭탄 세일'로 불릴 만한 혜택을 들고 나왔다. 노후경유차 혜택이 지연된 데다 연말 목표 달성을 앞두고 있어서다. 현대차는 완전변경을 앞둔 제품의 할인폭을 키웠으며 기아차는 인기 제품의 특별 할인을 마련했다. 한국지엠은 할부 프로그램의 혜택을 늘렸고, 쌍용차의 고가 품목의 무상장착 혜택도 눈에 띈다. 르노삼성은 개인별 맞춤 혜택으로 소비자 유인에 나선다. 다음은 국내 5개사의 11월 판매조건.  
 
 ▲현대자동차

 제품별 할인금액은 엑센트 40만원, 아반떼 30만원,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50만원, 벨로스터 70만원, i30(GD) 200만원, i40 100만원, 제네시스(DH) 7%, 투싼 50만원 등이다. 쏘나타 2016년형은 10%, 2017년형은 50만원 가격을 내렸다.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150만원, 플러그인하이브리드 300만원을 할인한다. 그랜저는 품목조정 제품의 경우 7%, 하이브리드는 5%씩 할인한다. 2016년형 아슬란은 200만원, 제네시스(DH) 7%, 싼타페 더 프라임은 8%, 2017년형 싼타페는 50만원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다.

 무이자 할부는 선수율 20%, 36개월 조건으로 운영한다. 대상은 벨로스터, 구형 i30(130만원 추가 할인), i40, 2017년형 쏘나타(50만원 추가 할인), 2017년형 쏘나타 하이브리드, 그랜저 하이브리드(30만원 추가 할인), 2016년형 아슬란(30만원 추가 할인), 제네시스 DH(130만원 추가 할인), 싼타페 더 프라임(90만원 추가 할인) 등이다. 그랜저 품목조정 제품의 경우 선수율 없이 36개월 무이자와 함께 3% 추가할인을 받거나 선수율 20% 최대 60개월 무이자 중 선택이 가능하다. 엑센트는 선수금 없이 2.9% 저리 할부로 구입할 수 있다.
 
 또 개인(개인 사업자 포함)이 1,000만원 이상 할부 이용시 30만원을 할인한다. 대상은 아반떼, 아이노닉 하이브리드, 아이오닉 일렉트릭, i30, 투싼 등이다.  
 
 이 외에 2016년 10월31일 현재 수입차 보유자가 현대차를 구매하면 차종별로 최대 100만원을 지원하며, 같은 기간 경차를 보유 중이라면 엑센트를 30만원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다문화 가정 구성원이나 국내 거주 중인 외국인은 승용 및 RV 전차종 특별 할인 조건을 제시한다(제네시스 브랜드 제외).

 ▲기아자동차

 차종별 할인금액은 모닝 100만원, K3 50만원, K5 50만원, K5 하이브리드 130만원, 스포티지 50만원 등이다. 해당 차종은 1.5% 저금리 할부 조건도 선택할 수 있다. 모닝(60만원), K5 하이브리드(80만원)의 경우 저금리 할부에 할인 혜택을 더한다. K5 플러그인하이브리드의 경우 선착순 50명에 한해 100만원을 지원한다.

 모닝 구입자를 위한 특별 이벤트도 마련했다. 선착순 5,000명(개인 및 개인 사업)에 한해 최대 10% 할인혜택과 출고기간별 최대 4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K7 3.3ℓ를 구매하는 개인(개인 사업자 포함)은 모델 업그레이드 구매지원 명목으로 30만원을 할인한다.
 
 이 외에 기아차 첫 구매자, 신입사원, 신혼부부, 또는 임신 및 출산, 신규면허 취득자가 니로나 스포티지 구매 시 2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또 2016년 10월31일 현재 수입차 보유자가 기아차를 구매하면 차종별 최대 50만원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한국지엠

 기본할인은 스파크 80만원, 아베오 100만원, 크루즈 180만원, 트랙스(2016년형) 150만원, 올란도 40만원(2016년형 120만원), 올란도 택시 30만원, 캡티바 90만원, 다마스 및 라보 20만원이다.
   
 '쉐보레 콤보 할부 프로그램'을 지속한다. 현금할인과 최대 60개월 할부를 동시에 적용 받을 수 있다. 스파크의 경우 딤채 김치냉장고도 사은품으로 넣었다. 스파크와 아베오 크루즈, 트랙스(2016년형), 올란도(2016년형)의 경우 선수금 없이 36개월 무이자로 구입 가능하다,  
 
 장기 초저리 할부는 60개월 동안 차종별 1.9~3.9% 이율로 이용이 가능하다. 초저리 할부는  36개월 동안 차종별 1~3.9%가 적용된다. 최대 50%의 유예할부(5.5%,36개월)로도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재구매 할인은 차종 별 최대 50만원이다. 
 
 ▲쌍용자동차 

 코란도 C를 일시불 및 정상할부로 구매 시 선착순 700명에게 등록비(7%할인)를 지원한다. 렉스턴 W는 180만원 상당의 4WD 시스템, 체어맨 W는 274만원 상당의 4트로닉을 무상장착 해준다. 코란도 스포츠는 5년/10만㎞ 무상보증과 20만원(19일 이후 무상보증만), 코란도 투리스모는 100만원(19일 이후 80만원), 티볼리와 티볼리 에어는 30만원(19일 이후 10만원)을 지원한다.

 렉스턴 W를 대상으로 어메이징 케어 프로그램도 지속한다. 출고 후 30일 이내 품질 불만족 시 동일 품목 신차 교환, 1년 내 차대차사고 시 신차 교환(50% 타인 과실, 차 가격 30% 이상 손해), 무상보증 기간을 '5년 또는 10만㎞ 이내'로 확대 적용, 5년 내 재구매 시 100만원 추가 할인 등을 포함한다.

 티볼리나 티볼리 에어, 코란도 스포츠 구입 시 할부기간(6~48개월)과 유예율(0~80%)을 직접 결정해 납부할 수 있는 '마이 스타일 엣지' 할부(선수율 10%, 3.9~4.9%) 및 선수율 제로 3.9~5.9%(36~72개월)의 세이프티 저리할부도 지속운영한다. 저리할부 이용 시 할부원금 1,000만원 또는 36개월 이상 선택하면 2채널 블랙박스를 증정한다. 코란도 C와 렉스턴 W, 코란도 투리스모는 선수율 제로 1.9~5.9%(36~72개월) 저리할부도 구입 가능하다. 
 
 여성이나 35세 이하, 생애 첫차 구매자가 티볼리(30세 이하) 또는 티볼리 에어를 구매하면 10만원, 다자녀(20세이하 3자녀) 부모가 코란도 투리스모를 구매하면 10만원, 개인 사업자가 코란도 스포츠, 코란도 투리스모를 구입해도 20만원을 지원한다. RV 보유자가 렉스턴 W 및 코란도 투리스모를 구입하면 20만원, 코란도 스포츠를 구입하면 10만원을 할인해 준다.
 
 재구매자는 구매 대수에 따라 차종별로 10만~50만원 할인하는 로열티 프로그램과 티볼리와 티볼리 에어, 코란도 투리스모는 차체 및 일반부품 무상보증 기간을 동급 최대 5년 또는 10㎞로 업그레이드해 주는 이벤트를 이달에도 지속한다.

 ▲르노삼성자동차

 현금 구매시 제품별 할인은 SM3 70만원, SM5 30만원, SM7 50만원(택시 및 렌터카 제외), QM3 70만원이다. QM3는 쇼콜라브라우느 마린블루 색상 구매 시 50만원을 추가로 깍아준다. LE 트림을 선택 할 경우 태블릿 네비게이션을 무상으로 장착할 수 있다.
 
 SM3와 QM3, SM6는 스마트 잔가보장 할부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일부 할부 유예금액을 통해 월 상환 부담을 줄이고, 만기 시 상환, 차 반납, 할부 연장 등 개인의 상황에 맞춘 상품이다. SM3와 QM3는 3.9%(36개월)와 4.5%(48개월)의 두 가지 중 선택 가능하며 추가로 40~50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SM6는 5.5%(36개월) 또는 5.9%(48개월) 중 선택이 가능하다. 
 
 SM3는 할부를 이용하면 2.5%(36개월), 3.5%(60개월)의 금리에 추가 50만원을 지원한다. SM6는 3.9%(36개월), 4.9%(48개월), 5.9%(60개월)의 저리혜택을 제공한다. SM7은 1.9%(36개월), 2.9%(60개월)의 초저리 금리로 구매할 수 있으며, SM5는 할부 구매 시 2.9%(36개월)의 저금리를 이용할 수 있다.

 QM6는 밸류박스 패키지로 구매 가능하다. 4.5~6.5%(36~60개월)의 할부와 함께 보증연장 서비스, 신차 교환 보장 프로그램, 스마트 운전자보험을 포함한다. 이와 함께 차종에 따라 교원 및 공무원, 외국인, 경차 보유자를 대상으로 10~50만원을 추가로 지원하며 노후차(최초 등록일 기준 5년 경과차량)보유자가 QM3구매 시 3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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