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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박은빈 “긍정 에너지 전달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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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박은빈의 스틸컷이 화제다.

10월26일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공식 SNS를 통해 MBC 새 주말특별기획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극본 조정선, 연출 이대영, 김성욱)’의 첫 촬영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은빈은 체크 무늬 셔츠에 가방을 메고 있는 모습이다. 백팩을 앞으로 꼭 껴안고 있는 동작이나 여권을 들고 기쁨에 차 있으면서도 골똘히 생각하고 있는 표정은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유발한다. 

극중 그가 맡은 오동희 역은 마음 속 깊은 곳 진짜 작가의 꿈을 품고 있지만 오빠의 빚으로 인해 노예계약에 묶여 있는 보조 작가. 예상치 못한 곳에서 새로운 사랑을 만나고, 그 남자의 목표에 도움이 되려고 노력하는 인물이다. 

최근 종영한 JTBC ‘청춘시대’에서 송지원 역으로 열연, 많은 사랑을 받은 그가 이번 작품을 통해 청순하면서 당당한 캐릭터를 만나 어떻게 꽃 피울지 관심을 모은다.

박은빈은 “순수하면서도 민폐를 끼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당찬 역할이다. 시청자 여러분들에게 따뜻한 기운과 긍정 에너지를 잘 전달 드리고 싶다. 열심히 촬영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MBC 새 주말특별기획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는 4남매를 출가시키고 자신의 인생을 즐기려던 노부부에게 자식들이 갑자기 돌아오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명랑 가족극이다. ‘옥중화’ 후속으로 11월 12일 첫 방송 예정이다. (사진제공: 나무엑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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