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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포토] 태풍 차바가 휩쓸고 간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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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조희선 기자] 제 2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개막 당일을 앞둔 가운데 6일 오전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 제 18호 태풍 차바로 인해 비프빌리지가 파손되어 있다.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오픈토크, 핸드프린팅, 야외무대인사 등의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었던 해운대 비프빌리지 야외무대가 파손되자 영화의전당 두레라움 광장으로 장소를 옮겼다.

한편, '제 2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는 당일인 6일 개막작 영화 '춘몽(감독 장률)'시사회를 시작으로 15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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