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신개념 환경 토크 콘서트 열어

 BMW코리아가 미래재단을 통해 10월15일과 16일 양일간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넥스트 그린-토크 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4일 BMW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 우리를 위한 큰 실천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신개념 환경 토크 콘서트다. 인문학에서 사회과학, 자연과학, 공학, 문화예술 등 다양한 주제를 아우르며, 지속 가능한 삶과 미래 사회를 위한 책임 있는 가치관에 대해 함께 고민한다. 후원은 환경부가 맡는다.

 

 이번 토크 콘서트에는 사회 각 분야에서 활약 중인 전문가 11인이 연사로 나선다. 길 고양이 급식소를 기획한 대한민국 1세대 웹툰 작가 강풀, 연예계의 소문난 에코피플 송은이와 김숙, 자연을 사랑하는 산악인 엄홍길, 빅데이터 전문가 송길영 씨가 강연을 펼친다. 이외에 소설가 김영하, 기생충학자 서민, 작가 서화숙, 생태학 박사 안병옥, 정리 전문가 윤선현, 경제학자 홍종호 씨가 연단에 서며, 진행은 영화배우 박진희 씨가 맡을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소비자는 오는 11일까지 넥스트 그린-토크 콘서트 홈페이지(www.nextgreen.c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준비된 미션을 수행한 선착순 1,000명에게 모바일 초대장을 제공한다. 토크 콘서트는 모바일 초대장 수령자에 한해 입장할 수 있으며 동반 1인까지 참가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다.

 

 BMW코리아 미래재단 김효준 이사장은 "넥스트 그린-토크 콘서트는 관심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열린 환경 콘서트"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이 환경 문제와 지속 가능한 미래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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