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임직원들이 주요 협력사를 방문해 동반성장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22일 회사에 따르면 최종식 대표이사와 위경복 구매본부장을 비롯해 관련 부문 임직원들이 경기산업, 대한솔루션, 대솔오시스 등 주요 협력사를 방문했다. 이들은 협력사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해소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품질 강화와 부품 적시 공급 등을 당부했다.
최종식 대표는 협력사 생산공장을 둘러보며 현장을 격려하고 협력사 대표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공정거래 프로세스 강화, 협력사 임직원 교육 및 역량 향상 지원, 부품공용화 추진, 선행연구 공동 수행, 중장기 테크 로드맵 공유 및 개발 등의 사안이 논의됐다.
최 대표는 "티볼리 브랜드가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하고 지난 상반기 회사가 흑자전환할 수 있었던 건 협력사의 적극적인 협조와 신뢰 덕분"이라며 "협력사 소통 활성화와 교류 확대, 전문인력 양성 교육제공 등을 통해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력 파트너십을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 르노삼성 "QM6 돌풍? 천만에, 예견된 것"
▶ 혼다 HR-V, 300만원 내린 2,890만원에 판매
▶ BMW그룹 "미래 100년 이상 생존하겠다"
▶ [기자파일]부분변경 말리부, 꼼수 아닌 배려 되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