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정형돈과 신현준이 한중 합작 웹영화로 의기투합한다.
영화 제작사 에이치제이필름 측은 9월19일 “개그맨 정형돈이 배우 신현준과 함께 한중 합작 웹영화를 통해 정식 작가로 데뷔 한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지난해 11월 정형돈은 MBC ‘무한도전’, JTBC ‘냉장고를 부탁해’, MBC에브리원 ‘주간 아이돌’ 등 국내 대표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서 맹활약을 펼치다 건강상의 이유로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를 선언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긴 휴식기를 가져왔던 정형돈은 최근 1년여 만에 ‘주간 아이돌’로 첫 복귀 소식을 전하며 오랫동안 기다려온 팬들을 반색케 했다. 그리고 이와 더불어 100억원의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한중 합작 웹영화의 작가로 첫 데뷔, 새로운 도전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작품은 배우 신현준이 대표로 있는 한국의 에이치제이필름과 중국의 뉴파워필름이 공동 제작에 나선 코믹 판타지물이다. 공백기 동안 틈틈이 시나리오를 쓴 정형돈의 작가 데뷔작이자 신현준이 직접 제작 선봉에 나선 작품이란 점에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한국 측 프로듀서에는 현재 누적 관객수 700만을 넘어서며 인기몰이 중인 영화 ‘터널’을 기획한 유재환 PD가 맡아 더욱 완성도를 높일 전망이다.
한편, 정형돈과 신현준이 의기투합한 한중 합작 웹영화는 내년 상반기에 크랭크인 될 예정이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에이치제이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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