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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병’ 이기는 남자 스타일링 연출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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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기자] 한 주의 시작을 알리는 월요일이 왔다. 하지만 꿈만 같았던 주말의 달콤함을 뒤로한 채 회사로 향하는 발걸음은 그리 가볍지만은 않을 터.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것이다.

그렇다고 마냥 찡그리고 있을 수는 없다. 이럴 땐 세련된 패션으로 한 주의 컨디션을 결정짓는 것이 어떨까. 주말에 흐트러졌던 몸과 마음을 조금이라도 곧추세운다면 지긋지긋한 월요병을 물리칠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준비해봤다. 월요병을 이길 수 있는 스타일리시한 패션에 대해 알아보자.

#셔츠와 데님 조합으로 ‘출근룩’ 완성


영화 ‘고산자, 대동여지도’ VIP 시사회에 참석한 모델 겸 배우 남주혁. 이날 그가 선보인 아이템은 루즈핏 화이트 셔츠와 데님 팬츠를 선택해 세련되면서도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스타일링으로 등장했다.

특히 부드러운 이미지가 돋보이는 가르마 헤어 연출로 이목을 집중시킨 것은 물론 반쯤 풀어헤친 셔츠가 그만의 섹시한 남성미를 자아낸 것. 또한 별다른 아이템 없이 셔츠와 데님만으로 출근룩을 완성했다.

#월요일의 시작은 스타일리하게


반면 다른 영화인 ‘밀정’ VIP 시사회장에 모습을 드러낸 배우 류준열은 데님 소재를 활용한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끌었다. 가을 분위기와 어울리는 데님 셔츠와 네이비 톤의 슬랙스를 매치해 스타일리시한 면모를 과시했다.

여기에 롤업한 소매 디테일은 그의 센스를 엿볼 수 있었으며 복사뼈가 보이도록 연출했던 슬랙스 역시 전체적인 스타일에 포인트를 더했다.

#Editor`s Pick


기분 좋은 아침을 시작으로 행복한 출근길을 맞이하고 싶다면 화이트 셔츠를 활용해 매치하는 것이 좋다. 이는 단정한 느낌을 연출함과 동시에 마음까지 너그러워지도록 만들기 때문에 많은 남성들이 선호하는 아이템 중 하나인 것. 더불어 슬랙스는 어디에 매치해도 리드미컬하게 어우러져 댄디함을 살릴 수 있다.

특히 의상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슈즈다. 완성된 스타일에 슈즈의 포인트는 출근길을 경쾌한 발걸음으로 만들어주기에 더없이 훌륭하다. 이에 데님 팬츠에는 편안함과 스타일을 충족시켜주는 운동화를 매치해주는 것이 좋으며 슬랙스에는 스니커즈를 착용하는 것이 멋스러운 출근룩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이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아키클래식, 자라, 유니클로, 탑텐, 스파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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