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윤 기자] KBS '뮤직뱅크' 리허설이 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신관공개홀에서 열렸습니다.
가수 한동근. 요새 '대새 of 대세'입니다. 음악예능을 통해 주목을 받으며 2년 전에 발매한 데뷔곡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가 폭발적인 역주행으로 1위를 차지했죠.
이런 '역주행의 남자' 한동근의 인기비결은 노래실력만이 아니었음을 '뮤직뱅크' 출근길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한동근 바로 앞 순서에 들어왔던 가수는 아이오아이. 이번주가 '뮤직뱅크' 막방이라 포토타임을 마치고 가는 순간까지 취재진의 셔터를 멈출 줄 몰랐죠. 그리고 다시 앞을 보니 한동근이 '아주' 천천히 걸어오는 것이 보였습니다.
한동근 '어? 저 오는 줄 어떻게 아셨어요?'
열심히 우산 쓰고 포토타임 갖던 한동근, 급기야...
우산 집어던지고 큰 하트 만드는 한동근 '비 따위가 새로운 역주행 아이콘을 막을 순 없다'
저 열정, 저 순수함. 그리고 능청스러움까지. 한동근이 '대세'임을 새삼 확인할 수 있었던 2일 '뮤직뱅크' 출근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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