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가 오는 9월1일 QM6 출시를 앞두고 진행한 사전계약이 하루만에 2,000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23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사전계약 첫 날 총 2,057대가 예약됐다. 고급 안전 및 편의 품목이 기본 장착된 상위 트림 위주로 선택받은 점이 특징이다. QM6는 지난 2016 부산국제모터쇼에서 국내 첫 선을 보였다. 또한 이번 사전계약에선 대략적인 트림별 기본 및 선택품목만 공개하고 정확한 가격은 발표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기록적인 판매를 달성하고 있다.
회사는 오는 8월31일까지 사전계약 후 올 10월 이전 출고하는 소비자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올 모드 4X4-i(4륜구동) 구매 시 5년·10만㎞ 해피케어 보증연장 프로그램(약 50만원 상당)을 무상 지원하고, 기존 재구매 혜택을 확대해 최대 200만원까지 '더블 재구매' 혜택을 부여한다. 또 2WD(2륜구동) 소비자에겐 4년·8만㎞ 해피케어 보증연장 프로그램(약 30만원 상당)을 무료로 가입해준다.
한편, QM6는 유로6 기준을 충족하는 2.0ℓ dCi 직분사 터보 디젤 엔진과 7단 무단변속기를 조합했다. 트림은 SE, LE, RE, RE 시그니처 등 4가지다. 여기에 2륜구동과 올 모드 4X4-i (4륜구동)를 적용할 수 있다. 4륜구동은 LE 이상 트림에서 선택 가능하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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