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서초 전시장 확장 이전을 통해 신차 판매와 서비스, 인증중고차 판매 등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망 기반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수입사에 따르면 새 전시장은 KCC오토모빌이 운영하며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 46에 위치한다. 연면적 2,752㎡ 규모로 지하 2층, 지상 8층 구성이다. 전시 공간은 1층부터 4층까지이며 브랜드 별로 층을 나눴다. 브랜드 경험을 위한 공간도 마련했다. 3층 핸드오버존은 신차 구매자가 신차를 인수할 수 있게 설계했다.
지리적 이점을 활용한 전략적 요충지에 자리하며 서초양재 및 성남 서비스센터, 성남 및 양재(인증중고차) 전시장과 인접해 서울남부와 경기 중부 소비자에게 제품 상담과 매매, 서비스 등의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수입사는 이를 위해 '소비자제일주의' 원칙에 입각,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선행 투자를 진행했다. 2014년 양재동, 성남에 서비스센터와 인증 중고차 전시장을 차례로 연 것. 이번 서초 전시장 개장으로 통합 서비스망이 완성됐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한편, KCC오토모빌은 서초 전시장 개장을 기념해 기부 및 이벤트를 진행한다. 청각장애인 후원단체인 '사랑의 달팽이'에 소정의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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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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