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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틋’ 김우빈, 레드카펫 위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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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함틋’ 김우빈이 모태 아우라를 발산한다.

배우 김우빈은 KBS 특별기획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극본 이경희, 연출 박현석 차영훈)’에서 최고 한류 배우이자 가수인 신준영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지난 8회에서는 신준영이 노을(배수지)과의 엇갈린 악연에 종지부를 찍으며 서로 애틋하게 포옹을 나누는 모습으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무엇보다 레드카펫과 포토월 위에서 신준영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중 신준영이 대한민국 유명인사가 참석하는 ‘K-POP 페스티벌’이라는 행사에 참석하게 되는 장면.

신준영은 하얀색 밴을 타고 들어와 매니저 장국영(정수교)의 엄호를 받으며 차에서 내린 후 레드카펫 위를 걷는다. 이어 수없이 터지는 플래시 세례 속에서 시크한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향해 손을 흔드는 가운데 독보적인 자태로 여심을 무장 해제시킨다.

제작사 측은 “김우빈이 K-POP 페스티벌에 참석하는 모습은 극중 한류 대스타인 신준영의 입지를 말해주는 장면”이라며 “대한민국 최고 한류스타를 주인공으로 설정한, 남다른 ‘깨알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KBS 특별기획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9회는 8월3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삼화 네트웍스, I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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