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몬스터’ 성유리와 강지환은 마주할 수 있을까.
MBC 월화특별기획 ‘몬스터(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주성우)’ 31회에서는 오수연(성유리)이 강기탄(강지환)을 발견하면서 두 사람의 재회가 성사될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앞서 변일재(정보석)에 대해 반감을 드러내는 오수연을 보고 흥미를 느낀 강기탄은 그를 만나고자 하지만 주변인들의 만류에 의해 만나지 못했다. 이후 선박 수주 입찰 건을 진행하며 여러 차례 같은 공간에 있는 상황이 벌어졌지만 서로를 스쳐 지나갈 뿐이었다.
더불어 화기애애한 오수연과 도건우(박기웅)의 모습을 목격한 강기탄은 이유 모를 아픔과 조각난 기억을 떠올리면서 애써 관심을 지우려 노력했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우연히 발견한 강기탄을 기다리며 빗속에서 하염없이 서 있는 오수연의 애달픈 모습이 담겨있다. 또한 정신을 잃고 쓰러진 수연을 안아 일으키는 강기탄의 모습이 포착돼 두 사람의 만남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는 것.
관계자는 “강기탄이 오수연과 만날 수 있을지 관심을 갖고 지켜봐 달라”며 “더욱 단단해진 도건우, 티격태격 도신영까지 변화하는 멜로 라인이 복수극과 얽혀 새로운 재미와 긴장감을 더해갈 ‘몬스터’에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MBC 월화특별기획 ‘몬스터’ 31회는 7월11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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