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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마트카드, 인천시 버스정보 시스템 운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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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스마트카드가 인천시 버스운행정보 통합시스템 신규 구축 및 운영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 6월30일 인천시와 사업추진에 대한총괄협약서를 체결했다. 향후 인천시, 인천시 버스운송사업조합과 함께 시스템 개발 및 구축, 사업 추진일정 등을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스마트카드는 통합단말기를 개발해 인천버스 전체에 설치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통합단말기엔 교통카드단말기와 시내버스운행관리시스템(BMS), 디지털운행기록계 등이 포함된다. 여기에 버스운송관리 시스템을 새로 개발하고 연동체계 구축도 담당한다. 교통카드와 현금 등으로 결제된 운송수입금과 환승 정산, 시스탬 유지 및 관리도 담당한다.

 한국스마트카드는 "인천시 버스준공영제 및 인천시 버스운송사업조합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긴밀히 협조하겠다"며 "새롭게 구축되는 버스운행정보 통합시스템을 통해 버스준공영제의 성공을 도모하고 시내버스의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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